728x90
유권자가 대통령 후보에게 직접 투표해 대통령을 선출하는 우리나라와 다르게,
미국은 유권자가 선거인단을 뽑고,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선출하는 간접선거 제도로 대통령 선거가 이루어진다.
여기서 선거인단은 각 주의 인구 비례에 맞춰서 할당되어 있는데,
재밌는 점은 주별로 더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그 주의 모든 선거인단 수를 가져가게 된다.
(네브래스카주, 메인주는 득표율에 따라 선거인단 나눔)
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수인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 당선된다.
이번에 바이딘 - 트럼프의 2020 대선에서도 구글에 '미국 대선'으로 검색해 나오는 실시간 득표율 현황을 봤는데,
신기하게도 득표한 주들의 크기만 보면 트럼프가 당선된 듯 보이지만, 주별로 할당된 선거인단 수로 인해 오히려 크기는 작지만 인구가 많은 뉴욕주라던지, 펜실베니아주 등에서 우위를 차지한 바이든이 선거인단 수는 더 많았다.

별 관심 없었다가도, 궁금해서 검색해보다 알게된 재밌는 상식이었다.
(이번에야 미국의 선거제도를 알게된 건 비밀)
728x90
'온갖 리뷰 > 궁금한 건 못 참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블루투스 리모컨/게임패드] E-book/네이버 웹툰 스크롤 기능 설정하기 (0) | 2024.12.11 |
---|---|
[오류] 유튜브 무한 버퍼링 오류 (해결됨!) (0) | 2020.11.12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