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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그래도 며칠 전에 친구와 텔레토비에 대한 토론을 펼친 적이 있다.
보라돌이, 뚜비, 나나, 뽀의 안테나 모양과 각자의 색상 뿐만 아니라 성격까지.
그 중에서 제일 악질은 보라돌이라면서 보라색을 좋아하면 사이코패스라는 허무맹랑한 얘기를 하면서 낄낄대고 놀았다.
그러던 중 맞이한 2020. 11. 11
어 뭔가 재밌는 날짜가 아닌가?
20과 20
11과 11
콩과 콩... (?)
(대충 홍진호가 웃는 짤)
아무튼 뭔가 반복되는 수가 재밌는 그 날이 오셨다.
이번엔 좀 심심하게 지나가려나 했는데,
편의점에 빼빼로가 있는 가판대가 평소대비 더 텅텅 비어있는 걸 보고 괜시리 빼빼로데이를 의식하게 됐다.
그리고... 뜻 밖의 텔레토비 칭구들
텔레토비 친구들의 막내인 뽀가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눈빛으로 인사를 하고 있었다.
처음엔 빼빼로 박스 색이랑 똑같아서 발견 못할뻔...
미안하고 반갑다 뽀야.
아무튼 뭐 밖에 뽀가 그려져 있다해서 특별히 빼빼로가 뽀뽀로 맛이고 그렇진 않았다.
그냥 초코묻힌 과자맛.
아무튼 그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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